현역 군인 부인이 판매한 중고차에서 K2 실탄 수십 발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
경기 화성 동부경찰서는 오늘 오후 3시 반쯤 경기도 오산시 은계동의 차량 공업사에 입고된 승용차 트렁크에서 k2 소총 실탄 70발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.
실탄이 발견된 승용차는 대구에 있는 육군 모 부대 소속 최 모 상사 부인이 최근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
최 상사는 실탄 유출에 대해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.
군 당국은 최 상사와 해당 부대를 상대로 정확한 실탄 유출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.
김영수 [yskim24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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